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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의 역사적 변천과 행정구역 변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여정

by 지방소식 2025.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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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서부에 위치한 시흥시는 오랜 역사와 함께 다양한 행정구역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흥시의 변천 과정과 분리된 행정구역들을 살펴보며, 이 지역의 발전 과정과 특징을 알아봅니다. 시흥시의 역사를 통해 경기도 서부 지역의 발전 양상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시흥시 홈페이지 인용 화면
@시흥시 홈페이지 인용

 

시흥시 홈페이지

 

시흥시, 시흥시청, 시흥, 시흥관광, 시흥제안,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 시흥시장, 아동친화도시

시흥시 대표포털 홈페이지 입니다.

www.siheung.go.kr

 

시흥시는 경기도 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그 역사는 기원전 6000여 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흥 지역은 많은 변화를 겪어왔으며, 특히 행정구역의 변천이 두드러집니다. 이 글에서는 시흥시의 역사적 변천 과정과 분리된 행정구역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시흥시의 고대 역사

선사시대부터 시흥 지역은 사람들의 거주지로 이용되었습니다. 청동기 시대에 이르러 구릉에 집을 짓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이 지역은 서북 지역과 동북 지역의 문화적 경계 역할을 했습니다. 삼국시대에는 비류(沸流) 집단과 긴밀한 관계를 맺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고구려의 영향권에 들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신라 시대에 이르러 시흥 지역은 매소홀현(買蘇忽縣)과 장항구현(長項口縣)으로 불렸으며, 이후 각각 소성현(蘇城縣)과 장구군(長丘郡)으로 개편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시흥 지역이 지속적으로 신라의 영향권 아래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근대 이전의 시흥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시흥 지역은 여러 차례의 행정구역 개편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1914년 일제강점기의 행정구역 개편이 시흥의 현대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시기에 인천부의 신현면·전반면·황등천면이 부천군 소래면에 편입되었고, 안산군에 속했던 초산면은 시흥군 수암면이 되었으며, 안산군 마유면과 대월면 일부가 시흥군 군자면으로 편성되었습니다.

 

 

현대 시흥시의 탄생과 변화

1973년 부천군의 소사읍이 부천시로 승격되면서 소래면이 시흥군에 편입되었습니다. 1979년에는 경기도 반월지구 출장소가 개소되면서 수암면과 군자면에 속했던 13개 리가 분리되어 반월출장소로 이속되었습니다. 1980년 12월에는 소래면이 소래읍으로 승격되었습니다.

 

1989년 1월 1일, 시흥군이 폐지되고 시흥시가 공식적으로 출범했습니다. 이때 시흥시는 시흥군 소래읍과 군자면, 수암면을 통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시 승격 당시 시흥시는 30개의 법정동을 토대로 9개의 행정동으로 편제되었습니다.

 

 

시흥시에서 분리된 행정구역들

시흥시의 역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여러 지역이 분리되어 독립적인 시로 승격했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시흥시에서 분리된 주요 행정구역들입니다:

  1. 안양시: 1973년 7월, 안양읍이 안양시로 승격되어 시흥군에서 분리되었습니다.
  2. 광명시: 1981년 7월, 광명출장소와 소하읍이 합쳐져 광명시로 승격되었습니다.
  3. 과천시: 1986년 1월, 과천면에 설치되었던 과천지구출장소가 과천시로 승격되었습니다.
  4. 안산시: 1986년 1월, 반월지구출장소가 안산시로 승격되어 시흥군에서 분리되었습니다.
  5. 군포시: 1989년 1월 1일, 시흥군의 군포읍이 군포시로 승격되었습니다.
  6. 의왕시: 1989년 1월 1일, 시흥군의 의왕읍이 의왕시로 승격되었습니다.

 

 

시흥시의 행정구역 변화

시흥시는 출범 이후에도 지속적인 행정구역 변화를 겪었습니다. 주요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 1991년: 중림출장소와 연성출장소가 설치되었다가 같은 해 9월 각각 중림동과 연성동으로 승격
  • 1992년: 신관동이 신현동으로, 중림동이 과림동으로 명칭 변경
  • 1994년: 거모동이 군자동으로 개칭
  • 1995년: 안산동이 안산시로 이속
  • 1999년: 정왕동이 정왕1동과 정왕2동으로 분동
  • 2002년: 정왕동이 정왕1동, 정왕2동, 정왕3동, 정왕4동으로 분동
  • 2003년: 정왕1동이 정왕본동과 정왕1동으로 분동
  • 2010년: 연성동이 연성동과 능곡동으로 분동
  • 2014년: 연성동이 연성동과 장곡동으로 분동, 군자동이 군자동과 월곶동으로 분동

 

 

현재 시흥시의 행정구역 구성

2018년 12월 기준으로 시흥시의 행정구역은 18개의 행정동과 30개의 법정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행정동은 대야동, 신천동, 신현동, 은행동, 매화동, 목감동, 군자동, 월곶동, 정왕1동, 정왕2동, 정왕3동, 정왕4동, 정왕본동, 과림동, 연성동, 장곡동, 능곡동, 배곧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법정동과 행정동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행정동은 여러 개의 법정동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야동 행정동에는 대야동과 계수동 법정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흥시의 발전과 인구 증가

1996년 시화국가산업단지(시화공단)가 조성되면서 시흥시는 큰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기업들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인구가 급증하였고, 도시의 모습이 크게 변화했습니다. 1989년 시 승격 당시 약 9만 3천 명이었던 인구는 2018년 4월 말 기준으로 46만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약 30년 동안 37만 명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시흥시의 급속한 성장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시흥시의 미래 전망

시흥시는 수도권 서부의 중요한 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산업 단지와 주거 지역이 조화를 이루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향후 시흥시는 더욱 발전된 도시 인프라와 환경 친화적인 정책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흥시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살펴보면, 이 지역이 얼마나 다양한 변화를 겪어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흥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왔습니다. 여러 도시가 시흥시에서 분리되어 나갔지만, 시흥시는 그 자체로 독립적이고 번영하는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앞으로 시흥시가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산업과 주거,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도시로서의 시흥시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시흥시의 역사는 우리에게 도시의 변화와 발전이 얼마나 역동적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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