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24년 연말정산 절세 전략: 똑똑한 직장인을 위한 꿀팁

by 지방소식 2024. 12. 9.
반응형

연말정산은 직장인들에게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중요한 재테크 기회입니다. 2024년 연말정산을 앞두고 효과적인 절세 전략을 소개합니다. 이 글을 통해 당신의 소중한 돈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연말정산을 표현한 그림
created by chatgpt

1.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활용하기

연말정산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 서비스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제공하며, 올해의 신용카드 사용 금액과 과거 공제 금액을 바탕으로 내년 연말정산 세액을 미리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홈택스에 공동인증서나 금융인증서로 로그인한 후, '장려금·연말정산 전자기부금' 탭에서 '편리한 연말정산'을 클릭하고 '연말정산 미리보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를 통해 총급여액, 기납부세액, 소득·세액공제 항목 등을 입력하여 예상 세액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2.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 활용하기

2023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 소득 3천만 원인 직장인이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를 받게 됩니다.

 

고향사랑기부가 완료되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자동으로 반영되어 별도의 기부금영수증 등록 절차 없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시행 초기라 아는 사람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니 놓치지 마세요.

 

 

3. 연금저축과 IRP 활용하기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효과적인 절세 수단입니다. 연금저축은 연 600만 원까지, IRP는 연금저축과 합산하여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연금저축에 600만 원을 먼저 납입하고 나머지 300만 원은 개인IRP로 채우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만기자금을 연금계좌로 이전하면 최대 300만 원까지 추가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4. 해외주식 양도세 전략

해외주식 양도세는 매년 250만 원까지 기본 공제됩니다. 평가손실이 발생한 주식은 매도하여 양도차익을 줄이거나, 증여 후 매도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단, 연말정산 시 인적공제 대상인 배우자나 자녀, 기타 피부양자의 계좌에서 100만 원을 초과하는 양도차익이 발생한 경우 해당 피부양자는 인적공제에서 제외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결제일 기준으로 양도소득세가 계산되므로 올해 안에 결제가 완료되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양도세 과세 대상 주식을 배우자나 자녀 등에게 증여 후 매도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한 절세 방법입니다.

 

 

5. 맞벌이 부부를 위한 절세 전략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이 높은 배우자에게 부양가족을 몰아주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의료비 세액공제는 소득과 나이 요건에 관계없이 공제가 가능하므로, 소득이 적은 배우자에게 의료비를 몰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카드 사용의 경우, 한쪽 명의의 카드만 사용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공제는 총 급여액의 25%가 넘어야 적용되므로, 어느 한쪽의 카드만 사용하여 이 기준을 넘기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사람 모두 이미 기준을 넘는다면 소득이 많은 쪽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이러한 절세 전략들을 잘 활용하면 연말정산 시 더 많은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상황에 따라 최적의 전략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거나 연말정산 모의계산 서비스를 활용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