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의 대학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오늘(12월 13일)로 마감됩니다. 전국의 4년제 대학들은 이날까지 최초 합격자 발표를 완료해야 하며, 의과대학을 포함한 모든 대학의 합격자 발표가 이루어집니다. 수험생들의 기대와 긴장감이 고조되는 중요한 날입니다.
오늘(12월 13일)은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의 마지막 날입니다. 전국의 4년제 대학들이 이날까지 최초 합격자 발표를 완료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는 고등교육법상 사전예고제에 따라 확정된 일정으로, 모든 대학은 이를 준수해야 합니다.
의과대학(醫科大學) 수시모집도 이날 마감됩니다. 전국 39개 의과대학은 오늘까지 총 3,118명(정원 내·외)의 합격자를 발표해야 합니다. 이는 전체 의대 모집인원 4,610명의 67.6%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일부 대학은 이미 발표를 진행했으며, 서울대, 연세대 등 주요 의대는 오늘 발표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수험생들은 지원한 대학의 공식 홈페이지나 관련 시스템을 통해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학은 수험번호 또는 접수번호를 입력하여 합격 여부를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습니다. 합격증은 별도로 배부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합격자는 온라인으로 합격증을 출력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합격자들은 온라인 문서등록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대학교의 경우 2024년 12월 16일(월) 오전 9시부터 12월 18일(수) 오후 4시까지 온라인 문서등록을 완료해야 합니다. 이는 예치금 없이 온라인으로 등록 의사를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주의할 점은 온라인 문서등록과 실제 등록금 납부는 별개의 절차라는 것입니다. 합격자는 온라인 문서등록 후 지정된 기간 내에 등록금을 납부해야 최종 등록이 완료됩니다. 두 과정 중 하나라도 미완료 시 입학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합격 후 등록을 포기하고자 한다면, 대학별로 정해진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온라인으로 등록 취소 신청을 한 후, 등록 포기 확인서를 제출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을 정확히 완료해야 등록 취소가 최종 승인됩니다.
의료계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대학들은 예정대로 수시 합격자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醫協)를 비롯한 의료계 단체들이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단을 요청했지만, 정부는 2025학년도 정원은 감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수능 성적이 통지되고 합격자가 발표되는 등 대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2025학년도 대입 모집인원 중단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대학입학전형 일정이 고등교육법상 사전예고제에 따라 이미 2022년 8월 말에 확정 공표되었기 때문입니다.
의과대학 합격자 발표는 대학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부 대학은 이미 합격자를 발표했으며, 나머지 대학들도 오늘 중으로 발표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특히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가톨릭대, 울산대 등 주요 의과대학의 합격자 발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합격자 발표 이후의 일정도 중요합니다. 최초 합격자들은 12월 16일부터 18일 사이에 문서로 등록금 납부 의사를 표시해야 합니다. 이후 19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는 예비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한 충원 과정이 진행됩니다. 충원이 완료되지 않은 잔여석은 정시 전형으로 이월되어 선발됩니다.
이번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수험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합격자들은 정해진 기간 내에 필요한 절차를 모두 완료해야 하며, 불합격한 학생들은 정시모집을 준비해야 합니다. 모든 수험생들이 자신의 노력에 대한 결과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진로를 설계하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를 통해 많은 학생들의 대학 진학의 첫 관문이 결정됩니다. 이는 단순히 대학 입학의 문제를 넘어 개인의 미래와 사회의 인재 양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모든 수험생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대학 입학은 인생의 한 과정일 뿐이며, 각자의 재능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는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모든 수험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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